요즘 초록이 예쁜 계절이죠.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산들산들 적당히 불어오고 어디론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기인데요. 저는 오늘, 오랫동안 기다려온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다녀왔어요! 🌿 기다리고 기다렸던 행사인 만큼 혼자 보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친정어머니와 오빠, 그리고 언니랑 함께 다녀왔답니다.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정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였답니다.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고 기다려진 행사였어요. 국내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정원 작품부터, 포토존, 공연, 그리고 가든마켓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, 먹거리까지 가득해서 하루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. 이번 글에서..